모든 사역은 원칙이 중요하다. 원칙을 지키는 것은 어려우나 지키고 나면 원칙이 공동체를 든든하게 한다. 물론 이 원칙은 성경이 토대이고 장로교(합동) 헌법에 준한 원칙이여야 할 것이며, 교회의 전통에서 벗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.
원칙을 지키는 사역, 원칙을 지키는 운영이 교회의 작은 부분부터 세워져야 한다.
교회는 행사(프로그램)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관계이다. 어떤 사역이든 그 사역을 통해 성도와 하나님의 관계, 성도와 성도의 관계, 성도와 목사의 관계, 교회와 세상의 관계에 초점을 두지 않으면 그 사역의 의미는 반감될 것입니다.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사역이라 하여도 그 사역을 통해 어떤 관계든 개선이 된다면 그 사역 속에서 사람들은 기쁨을 누리고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.
모든 교회의 사역과 운영은 언제나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도록 하셔야 한다. 내가 하는 것은 언제나 보잘 것 없지만, 하나님이 하시면 그 일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.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며 따라 가야 한다.